(성남)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노동3권을 방해하는 사용자들의 부당노동행위를 막기 위한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고 피력해 주목된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현 정부)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린다면 기왕에 근로감독관을 먼저 대폭 확충하기 바란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또 “독과점 불공정 불평등으로 우리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공황을 극복한 뉴딜의 핵심은 부자증세 복지확대 그리고 노동권 강화를 통한 가계소득 증대와 중산층 육성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사는 길도 증세와 복지확대외에 노동자 보호,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 노동권 강화로 가계소득을 늘려 경제흐름을 정상화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