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성남이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 예산을 적기에 편성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배재 도로는 성남 상대원동과 광주 목현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확·포장 공사(길이 2.24㎞, 폭 19m, 터널 2곳)가 예정대로 오는 2019년 9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소 의원은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430억여 원)으로 2018년 1분기까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양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서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 수용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소 의원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성남시 구간 공사에 들어간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공정에 맞춰 연도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총 공사비 664억여 원이 투입돼 터널 2곳 개설을 포함한 2.24㎞ 구간이 확장되며, 이중 성남구간은 1.43㎞, 광주구간은 0.81㎞이다.
총공사비(664억4200만원) 분담비율은 경기도 50%(332억2100만원), 성남시 36%(239억9600만원), 광주시 14%(92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