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18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평일 하루 250여 명씩 유치원생, 초·중·고생 모두 1000여 명이 이곳을 찾는다.
행사 날 옥수수 따기와 함께 찐 옥수수 맛보기, 시민농원 안 조롱박 터널, 수생식물, 가든형 꽃 전시포, 염소·토끼·공작새 관찰 체험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쪄 먹을 수 있도록 6~7개씩 담아갈 봉투를 준비한다.
따라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면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선 6월 26~30일 감자 캐기 행사를 열어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