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건강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한 특별 검진장에서 2017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47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혈액검사, 구강,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개 항목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국가 5대암 검진까지 병행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인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 이외에도 사회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