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서해안 특산종 꽃게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0일과 11일 이틀간 어린 꽃게 25만 마리를 도내 5개 시·군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6월부터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과 감소 추세에 있는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시험·연구로 도내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