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제대로 터졌다! 오프닝 54만…박스오피스 1위

2017-07-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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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메인포스터]

최송희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제대로 일 쳤다. 개봉 첫날부터 54만 528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7월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감독 존 왓츠)는 개봉 첫날인 5일 54만 5287명의 관객을 모았다. 유료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55만 1888명이다.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감독 존 왓츠·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친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어벤저스를 꿈꾸다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쳐(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스파이더맨'의 첫 솔로 영화이자 판권 문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던 스파이더맨의 금의환향을 축하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후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한계단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만 953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45만 7429명이다. 오늘(6일) 150만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한 것은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이다. 같은 기간 1만 82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42만 650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다. 전국 91개 관에서 275번 상영한 '옥자'는 같은 기간 동안 1만 8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만 2598명으로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을 늘리고 있다.

그 뒤를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지랄발광 17ㅅ세', '헤드윅'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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