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등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사회적인 주요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파주시는 건축된 지 40년이 넘는 파주시청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파주시청사 내진성능상세 및 정밀평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본관 및 별관의 내진성능지표가 목표 성능인 ‘즉시거주’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지속적인 예산확보에 힘써왔으며 지난 해 국민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 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진보강공사의 단초를 마련했다. 이후 내진보강공사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부족한 3억원을 추경예산편성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