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눈덩이 프로젝트' 윤종신, "SM 집어삼키는 과정 지켜봐달라'

2017-07-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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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제공 ]


장윤정 기자 = 윤종신이 SM과의 협업에 대해 "SM을 잠식하고 집어삼킬 것"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한 카페에서는 SMx미스틱 첫 콜라보인 음악예능 '눈덩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운혁 CP·이예지PD 및 윤종신·NCT 마크·박재정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이 자리에서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수만 회장님하고 이야기 했던 게 서로 못가진 색깔을 가졌다고 했다. 미스틱, SM 서로의 색깔이 어떻게 녹아드느냐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보통 비슷한 컬러가 섞이는 경우는 많은데 우린 너무나 다르다. 서로 완전히 다른 회사가 만났을 땐 어떤 시너지가 날지 방송에 많이 녹아들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SM과 미스틱의 협업은 엔터간 협업으로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방송을 위해 SM과 엠티도 가고 워크숍도 하는 등 자주 만나며 상당히 놀랐다. 역시 SM은 대기업이었다. 엔터산업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배웠다. 미스틱 입장에서는 개이득이다"고 웃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박재정(미스틱 소속)이 평소 NCT 마크(SM 소속)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 미스틱의 여운혁 피디와 SM의 이예지 피디가 기획을 시작하며 만들어졌다. 여기에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점점 눈덩이처럼 커진 특급 프로젝트다.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의 ‘눈덩이 프로젝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4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총 12회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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