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학교법인 동서학원(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에서 위탁 운영하는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남일재)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사상구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나달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각종 사업비로 지역 내 37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개발·운영했다.
남일재(동서대 교수)관장은 "사상구노인복지관은 올해에도 10개 사업에 46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