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관-학 혁신기반 기장군 문화관광 콘텐츠 및 사업모델 기획․개발 △정부․지자체 각종 공모사업 제안 △각종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자체-대학 인․물적 자원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특히 정부 및 지자체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국시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야구테마파크는 기장군이 국내 최대 야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군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부지 내 △정규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프로 선수와 사회인, 학생 등 다양한 야구 경기와 전지 훈련장으로 상시 활용되고 있으며,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과 한국야구박물관이 각각 25년과 26년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