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고문이 지달달 30일 포항 송도 특설무대에서 열린 축제에 달마도 108점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재능 기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세계적인 작곡가 박현진 선생의 아들 박구윤씨가 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뿐이고·두바퀴·나무꾼 등의 공연을 펼쳐 박수 갈채를 받았다.
쌍산은 "'꽃' 자에 두마리의 닭그림을 그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기대하며 이 작품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 기증행사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쌍산은 달마도 등 무료 기증행사를 200여회 가진 바 있으며 달마도 및 사랑 글씨를 써주는 행사를 10여년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