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조사 기간은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영화 선정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5위, 자료는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 고객 분석 리처치를 기준으로 살폈다.
◆ 10대 관객이 선택했다!
2위 ‘하루’
3위 ‘미이라’
지난 주 10대 관객이 가장 많이 접한 영화는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다. 영화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이 파괴된 시카고 사태 이후 트랜스포머에 대해 경계와 체포령이 떨어진 데 이어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된 오토봇들의 활약을 담아냈다. 메가박스는 47%
CGV는 1.60%, 롯데시네마는 0.76%의 관객 비율로 나타났다.
2위는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다.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남자 준영(김명민 분)과 시간 속에 갇힌 또 다른 남자 민철(변요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메가박스는 13%, CGV는 2.80%, 롯데시네마는 1.41% 관객 비율을 차지했다.
3위는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다. 개봉 이후 꾸준히 10대 관객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미이라’는 다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관객 비율은 메가박스 5%, CGV 1.40%, 롯데시네마는 0.52%이었다.
◆ 20대 관객이 선택했다!
1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위 ‘하루’
3위 ‘미이라’
20대 관객의 선택은 10대 관객과 같았다. 압도적인 비율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호하는 20대 관객들은 화려한 볼거리와 유명 배우들의 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메가박스는 53%, CGV 30.70%, 롯데시네마 25.58%의 비율로 나타났다.
2위는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하루’였다. 지난 주 박스오피스에서 활약한 영화로 메가박스는 13%, CGV는 47.70%, 롯데시네마는 37.97%의 관객 비율로 나타났다.
3위는 영화 ‘미아라’가 차지했다. 관객 비율은 8%, CGV 32.60%, 롯데시네마는 23.38%로 나타났다. 1위 ‘트랜스포머’와 마찬가지로 20대 관객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관심을 보였으며 개봉 이후에도 꾸준한 관람 비율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30대 관객이 선택했다!
1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위 ‘미이라’
3위 ‘하루’
30대 관객은 10대·20대 관객과 작은 차이가 있었다. ‘개봉 영화’ 특혜가 작용하지 않았던 30대 관객이지만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엄청났다. 30대 관객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트랜스포머’로 메가박스는 67%, CGV는 32.00%, 롯데시네마는 30.91%로 높은 관객 비율로 나타났다.
2위는 영화 ‘미이라’에게 돌아갔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했지만 10대·20대 관객이 영화 ‘하루’에 관심을 돌린 것과는 달리, 30대 관객은 꾸준히 ‘미이라’를 관람했다. 관객 비율은 메가박스 8%, CGV 26.70%, 롯데시네마 23.14%였다.
◆ 40대 이상 관객이 선택했다!
1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위 ‘미이라’
3위 ‘하루’
40대 이상 관객들 역시 30대 관객과 같은 선택을 했다. 순위 변동 역시 없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트랜스포머’는 10대·20대·30대의 관객 비율 중 가장 높은 관객 수를 보였고, 입도적인 수치 차이를 보였다. 메가박스는 64%, CGV는 35.60%, 롯데시네마는 42.60%의 관객 비율이었다.
2위는 영화 ‘미이라’였다. 메가박스는 10%, CGV는 39.40%, 메가박스는 52.73%의 관객 비율이었다.
3위는 영화 ‘하루’에게 돌아갔다. 30대 관객들과 마찬가지로 40대 이상 관객들은 신작보다는 입소문을 탄 안정적인 작품에 표를 던졌다. 메가박스 8%, CGV 28.60%, 메가박스 42.50%의 관객 비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