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와 대·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 풍토 조성을 위해 국토부가 매년 상호협력 실적을 신청받아 평가해 우수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올해 건설사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는 대기업은 SK건설, 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과 석진건설이 각각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상호협력 업체로 꼽혔다.
대기업 가운데 95점을 이상 받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포스코건설 △계롱건설산업 등 10곳이다.
90점 이상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도 △롯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쌍용건설 △한화건설 등 23곳이었다.
중소기업에서는 95점 이상을 받은 건설사만 △한양산업개발 △양우종합건설 △금강건설 △라온산업개발 △흥일건설 △대창기업 등 169개에 달했다.
올해 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사는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