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 티켓 예매가 한창인 가운데 티켓 예매 성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낮 12시부터 진행된 싸이 흠뻑쇼 티켓팅은 1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시 기준 한 포털사이트 예약사이트 예매 대기인원은 약 5000명을 돌파한 상황. 예상 대기 시간도 12분~15분 정도로 나온다.
‘서버시간’은 티켓을 판매하는 해당 도메인의 서버의 기준이 되는 시간이다. 티켓 오픈의 정확한 시간은 이 서버시간을 따른다. 내 컴퓨터가 정오를 가리키지 않아도 서버시간이 정오를 가리킨다면 티켓은 오픈된 것이다.
티켓팅에 능하다는 누리꾼들은 ‘네이비즘(time.navyism.com)'을 추천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인터파크티켓의 실시간 서버시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티켓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빠른 결제가 가장 중요하다. 누리꾼들은 사용되는 결제 프로그램을 미리 깔아두고, 서버시간을 확인한 뒤 무통장 결제로 티켓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in 부산은 오는 7월 29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티저 스팟 영상과 포스터 속 싸이는 완벽한 식스팩과 구릿빛 몸매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전혀 싸이답지 않는 몸매를 합성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긴 것. 더불어, ‘水액’이라는 글자와 싸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겨있어 재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스팟 영상 속 싸이는 대형 LED, 화려한 특수 효과, 대형 물 대포로 꾸며진 무대에서 열창, 물에 흠뻑 젖은 관객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개최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흠뻑쇼’에서는 역대급 물량공세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