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 선정 사업이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호국영웅 선양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부로 관내의 호국영웅 선양 사업 추진 및 계획 의사가 있는 대대급 모범부대를 발굴, ‘호국영웅 정신 계승 모범부대’로 지정하여 부대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 대외 활동을 통해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마련하는 사업이다.
71연대는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행사 지원, 6·25참전유공자 의료 및 이발 지원 등 각종 예우 행사, 제1땅굴을 활용한 안보견학장 운영, 두일리·주월리 지뢰제거 작전 등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북돋고, 호국영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선양 사업을 인정받아 제1호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로 선정됐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인증식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에 장병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호국영웅 정신계승 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 자생적으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