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신사동호랭이 사단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돌아온다. ‘LUV’와 ‘Remember’의 뒤를 이은 히트곡이 탄생할 수 있을까.
에이핑크는 14일 0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FIVE’는 신사동호랭이 사단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이는 ‘Remember’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FIVE’는 밝은 댄스곡이지만 감수성있는 멜로디의 곡으로 알려져, 에이핑크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와 신사동호랭이 사단의 협업이 있을때마다 큰 반향이 있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핑크의 이번 앨범 ‘Pink Up’은 에이핑크만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에이핑크의 음악적 방향성과 감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만큼 ‘Pink Up’에는 다채로운 곡을 수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에이핑크는 멤버 정은지가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거두는가 하면 멤버 개개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새 앨범 타이틀곡을 히트곡 메이커인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한 번 손 잡고 컴백할 것으로 알려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