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AP] 아주경제 주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접견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17∼2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를 접견한 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10일 방한하는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 정계의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이자 아베 정권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정세균, 7일 일본 공식 방문…아베 총리 면담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위안부 합의, 일본의 필요성 있는 조치 있어야" #문재인 #아베 #청와대 #특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