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25일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해 ‘스피드, 스마일, 스마트’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하고자 2017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소속 부서를 대표한 100여명이 공직자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대회결과는 내달 12일 발표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가상현실(VR), 드론 날리기, 3D프린터 출력 시연 등 다양한 최신 ICT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와 정보화 즉석 퀴즈대회 등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정보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