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25일 5월 중 전국단위「소방차 길터주기」국민 참여훈련 일환으로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8대와 인원 70여명이 동원돼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 차량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를 실시하면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합동캠페인을 전개, 화재예방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임 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