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휠라(FILA)가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만나 쿨한 콜라보를 펼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빙그레 메로나와 협업해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코트디럭스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멜론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신발 안쪽 바닥에는 '멜론 프린트'로 포인트를 가미해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이즈는 220~250mm (5단위), 레이스와 벨크로(찍찍이) 두 가지 타입이다.
'드리프터 메로나' 역시 FILA 리니어 로고를 양각으로 적용한 기본 슬리퍼 디자인에 파스텔 멜론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P솔을 사용해 쿠셔닝이 좋으며, 갑피 부분에 폼을 넣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사이즈는 220~250mm (10단위)로 출시됐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디럭스 메로나 캔버스 버전(레이스, 벨크로)과 벌커나이징 캔버스 메로나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휠라는 FILA X 메로나 콜라보 컬렉션 출시를 기념,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부산 광복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열린 '헤리티지 디럭스 데이'에서는 'FILA X 메로나 존'을 설치, 코트디럭스 메로나와 드리프터 메로나 실물을 공개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메로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