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후원 제품은 투게더 미니어처와 메로나 제품 등이다.
빙그레가 제품 후원을 진행한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은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을 계기로 창설된 다국가 해군 연합 훈련이다. 저개발국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인도적 지원·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방국 간 군사 외교활동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훈련이다.
올해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은 필리핀 현지에서 의무지원훈련과 재해복구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전우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더위와 훈련의 고단함을 잊기를 바란다”며 “빙그레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4월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달 해군 함정 승조원과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