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신도시주민들,인천도시공사와 LH는 5개항의 요구사항 수용하라 촉구

2017-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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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갖고 요구사항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지역 주민들이 인천도시공사와 LH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밝히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검단신도시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검신연)는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1-1공구는 검신연이 협조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이 될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히며 5개항의 요구사항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검신연이 요구하는 5개항의 요구사항은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소각장 신설 강력히 반대 △아라뱃길내 출렁다리 설치를 강력히 요구 △신도시내 금정산,배매산,만수산,황화산을 연계하는 둘레길 요구 △유현4거리에서 태리간 신설도로 구간에 대해 기존안 고수 △인디언처럼 내몰고 개·돼지 취급하는 슈퍼갑질 LH는 각성하라 등이다.
검신연은 또 인천시의 검단신도시 사업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에 포함시켜 달라며 △검단신도시 서울5호선 유치 △경인아라뱃길과 검단신도시 연계개발 △매립지 종료 및 이전대책 마련 등을 더불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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