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 향상과 지역 상권 유입을 촉진하고자 당초 한대였던 순환형 투어버스를 두 대로 늘려 운영한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내달 1일부터 두 개 노선(노선별 각 1대씩)으로 나뉘어, 광명동굴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행한다.
투어버스 제2노선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출발해 철산역→(밤일마을사거리 경유)→광명동굴→밤일마을→광명사거리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한다.
승차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중/고생) 1,500원, 어린이(만3세~초등생)와 만65세 이상 1,000원이며, 승차권은 1회 구매로 당일 하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1-2노선 교차이용도 가능하다. 장애인, 유공자, 만3세 미만 승객은 요금이 면제된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정식 운행에 앞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