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5.23(화)부터 5.29.(월)까지 5일간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첫째 날에는 기획조정실, 대변인,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위원별 감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복렬 위원은, 세종시와 대전 경계지역에 현재 훈민정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나, 시각적 효과가 부족하여 개선방안이 필요하며, 앞으로 세종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시 외부에서 알기 쉽도록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서금택 위원은, 충청권 광역연계협력 추진사업의 성과가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서 자치단체 간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발굴․선정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주문 했다.
▶김정봉 위원은,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추세로 시 재정향상과, 건전 납세풍토 및 성실한 납세자를 위한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세외수입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 했다.
▶박영송 위원은, 2016년 기획조정실 소관 출장시 관용차량 이용률(2016년)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각 부서마다 관용차량 이용률이 낮은 이유를 따져 묻고, 관용차량 이용률을 높일 대책을 요구했다.
▶임상전 위원은, 6.25 격전지인 금남면 금강교 전투지역에 대해 전적비 설치 등 홍보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정준이 위원은, 예정된 CCTV를 조기에 설치할 것을 촉구하면서 또한, 비상벨이 설치되어있는 곳에 전단지가 붙어있거나 박스 등 적치물이 놓여있어 비상벨의 효용이 떨어지는 곳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며, 주변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지도 모르는 시민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