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대표적 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모두 획득한 세종시 '길마당 29호 단독주택'에 대해 2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업무시설이나 아파트와 같은 대형건물과는 달리 녹색건축인증이 의무화 되지 않은 단독주택에서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강동렬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이번의 단독주택 건축물 인증 취득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건축물 인증제도에 관심을 가져 단독주택에도 인증 사례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최근 건축물 인증 전용 홈페이지(http://ecohouse.lh.or.kr)를 개설해 건축물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