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글로벌 부품 업체인 포레시아는 19일 경기도 용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패트릭 콜러 본사 회장, 현대·기아차, GM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본사 및 R&D센터 준공식을 거행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포레시아코리아의 본사 R&D센터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 해결 이 두 가지를 포레시아 코리아가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2002년 대기산업과 만든 합작사 '대기포레시아'로 한국에 진출한 포레시아는 현재 국내에 경기 화성의 장안공장, 경북 영천의 1, 2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규 포레시아코리아 부회장은 "2002년 한국 진출 이후 어려움 속에서 전임직원이 노력해서 현재 국내 3개공장과 10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는 회사로 발전했다"며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주신 현대기아차, 한국GM 완성차 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외투기업이 아니라 한국 회사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한국 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