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688개 공중위생업소(이용업 69개소, 미용업 619개소)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평가는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평가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 업소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을 제작하여 배부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