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이 17일 “남한산성면 오전리 과거급제길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원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코스모스와 접시꽃 200여본을 직접 식재하고 물주기, 거름주기, 잡초 뽑기에 참여했으며, 마을에 조성된 1km의 과거 급제길을 걸으며, 꽃향기와 꽃 이야기를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갔던 옛길을 잇는 숲길 복원 사업인 “한양삼십리누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