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1~12일까지 양일간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입문 2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청백안양’과 부서별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지기’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진 파주 반구정에서 공직자로서의 청렴함을 다짐하고, 청탁금지법 시행 후 위반 사례와 변모된 실례를 토의하며 내달 개최되는 ‘도전! 청렴골든벨’을 준비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다양한 청렴시책과 문화콘텐츠로 안양시 조직 내 청렴바람을 일으키고, 청렴한 공직자들과 함께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