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정숙 여사, '영부인'이 아닌 '여사님'으로 불러달라"

2017-05-14 17:55
  • 글자크기 설정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운데)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떠나기 전 입구에서 기다리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호칭과 관련해 "'영부인이 아닌 '여사님'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부인'이라는 명칭보다는 '여사님'이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도 문 대통령 취임 후 주변에 '영부인'이 아닌 '여사님'으로 불러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