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아이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애통의 눈물을 흘렸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분향소를 찾은 유족들이 해맑은 아이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다시 한 번 애통의 눈물을 흘렸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참사 유족들은 11일 한국에서 온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의 시신이 안치된 웨이하이 빈의관에 다녀오면서 웨이하이 한인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했다. 분향소는 현재 웨이하이시의 경제구와 고신구 두 곳에 각각 마련됐다.관련기사<산동성은 지금>“우리 아이 한번만이라도 더 안아줄 수 있으면..” <산동성은 지금>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설치, 오후부터 조문 가능 #산동성 #옌타이 #칭다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