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농업기술센터가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농업인 건강관리 운동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교육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사업 마을’로 선정된 ‘도척면 방도1리’의 마을회관에서 주민 18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관리 운동을 제공,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강 장애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또한 농업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