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댈러스 린든 B.존슨 프리웨이 코이트 인근 오피스빌딩 7층에서 총성이 들렸고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대피했다.
소식통들은 한 직원이 자신의 회사 사장을 겨냥해 총을 쏘고 자살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인명 피해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빌딩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들었다. 내 상사가 모든 직원에게 구석으로 가서 엎드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건물 외관에는 유리창 한 짝이 깨진 장면이 포착됐다.
SWAT 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고 댈러스모닝뉴스는 전했다. 총성은 이날 오전 근무시간대에 들렸고 점심 무렵 총격 상황이 종료됐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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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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