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가민이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피닉스 5’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피닉스 5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피닉스 3의 후속작이다.
3종 모두 배터리 성능이 개선됐으며, 손목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레베이트 기술은 더욱 정교해졌다.
새로운 퀵핏 밴드를 채택해 가죽, 메탈 밴드에서부터 스포츠용 실리콘 밴드까지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
3가지 버전 모두 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화면, 버튼, 후면 케이스는 고압을 견딜 수 있다는 게 가민 측의 설명이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피닉스 5 모델은 89만9000원, 피닉스 5S는 74만9000원, 피닉스 5X는 10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