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북작북작 꿈의학교는 책을 만든다는 의미와 책을 만드는 청소년들로 북적북적한 도시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Book作Book作’을 꿈의학교 명칭으로 삼았다.
'북작북작'이라는 교명처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문예창작 및 도서 제작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북작북작 꿈의학교에서는 전자매체의 발달로 사라지는 종이책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군포시 ‘책나라군포’라는 대표 시책에 부응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14~18세 청소년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7일까지 경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작북작 꿈의학교는 도서의 주제선정부터 작품창작, 도서나눔활동까지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이 주도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문학과 문예창작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