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11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인식개선 및 마인드제고를 위해 특강, 다문화감수성 증진방안,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실태와 과제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15시간 집합연수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강식에서 “학생들의 다문화교육 공감대 형성 및 미래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먼저 관리자들이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다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30시간짜리 원격연수도 매년 10기씩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60시간)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