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 은 지난14일 1층 협의회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대상으로 ‘2017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교교육과 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인천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 성폭력특별수사대 담당팀장, 상담 전문 인력,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1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권지원단」은 매월 2회 이상 장애학생의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학고,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특별지원과 더봄학생(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학생)지원 등을 통하여 인권침해 발생 시 즉시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연간 현장지원 일정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를 하였으며, 특히 더봄학생에 대한 학생개인별 맞춤형 집중상담교육 지원방안 및 연간사업 방향을 협의하여,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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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장후순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지원단 위원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인권지원단이 전문성을 발휘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