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보육·일자리’ 행보 vs 安 ‘육아정책’ 발표…정책 드라이브

2017-04-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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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대통령 후보의 개헌 관련 의견청취의 건 등으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각각 정책 행보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보육정책 기조를 밝힌다. 핵심은 ‘국가의 책임 강화’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육 서비스 질 향상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미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대선후보 초청 포럼’,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 등에 잇달아 참석한다.

유치원 공약 논란에 휩싸인 안 후보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정책 간담회’를 가진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안 후보는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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