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수출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지역본부)과 협약을 체결하고 24일까지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2017 논산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동남아 수출국가를 선정했으며, 국가별 호조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7개 업체 내외이다.
사절단은 오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싱가폴(싱가폴), 비엔티안(라오스), 양곤(미얀마)에 파견된다.
참가 대상은 논산에 본사를 두거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는 현지에서의 바이어와 종합상담 및 해외 시장조사, 차량 임차, 통역 등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 참가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기업지원팀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