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북한이 11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의 큰 특징은 과거 산하기구였던 ‘외교위원회’의 부활이다. 이는 김 위원장의 대외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참석,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날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의 차기 정부 등을 향한 대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에서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우리의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에 선출됐던 김 전 보위상은 최근 숙청설에 휩싸였다. 당 간부 고문 및 김정은에 대한 허위 보고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참석,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날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의 차기 정부 등을 향한 대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에서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우리의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에 선출됐던 김 전 보위상은 최근 숙청설에 휩싸였다. 당 간부 고문 및 김정은에 대한 허위 보고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