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 시청률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남궁민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궁민은 앞서 ‘김과장’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시청률 15%가 넘으면 회사원 분들에게 1000잔의 커피를 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다음주 중에 꼭 가겠다. 공약 지키겠다”며 “어디든 게릴라성으로 배우 분들을 다 데리고 가서 회사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KBS ‘김과장’은 18.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남궁민은 극중에서 TQ그룹 경리부 과장 김성룡 역으로 타이틀롤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