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맥주 브랜드 '칭다오 맥주'가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 맥주의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12%가 늘었다.
하지만 칭다오 맥주의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앞서 쑨밍보(孫明波) 칭다오 맥주 회장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단순히 더 많은 맥주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칭다오 맥주가 세계적인 중국 대표 맥주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