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는 10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CNC기계가공/특수용접 채용예정자 과정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 표준)으로 개발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이며 지역산업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맞춤식 교육과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1차 교육생 입교식[사진=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CNC기계가공, 특수용접 등 2개 과정의 교육생 38명은 10일부터 매일 8시간씩 50일간(400시간) 교육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중식 및 훈련수당(80%이상 출석 시)을 지급하며, 기술 습득 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손태일 산학협력처장은 교육을 입교한 교육생들에게 “본인의 과거의 위치를 잊고 새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 며 “교육생들끼리의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기술력 축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3개월 후 전문 기술인으로 재탄생하여 취업 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향상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계/CAD(여성특화) 채용예정자 1차 과정을 오는 5월 8일까지 교육생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