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마틴 루터가 이끈 종교개혁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루트 여덟 곳을 소개했다.
루트에는 마틴 루터의 고향인 아이스레벤을 비롯해 그가 공부하고 사제서품을 받은 에르푸르트,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비텐베르크가 두루 포함됐다.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을 찾은 한국인은 2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숙박일수도 1만8386만박(전년 대비 5.7% 증가)으로, 독일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은 지속 증가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