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사업대상지 선정

2017-04-10 10:05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2017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을 공모한 결과 군내면 통일촌마을 외 5개 마을이 파주시의 정원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사업을 새로 신청하는 신규마을과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을 기존마을로 구분해 심사가 이뤄졌다.

신규마을에는 신규 정원조성 전반에 필요한 비용이 기존마을에는 지난해 사업대상지에 모종 보식 등 유지관리 차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관내 17개 읍면동 가운데 5개 읍면동 6개 마을이 선정돼 상사업비 총 2억3000만 원이 해당 읍면동에 배정된다.

지난 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총 6곳(신규마을 2, 기존마을 4)이 선정됐다. 신규마을은 ▲1위 희망마을상(7천만원)-군내면 통일촌마을 ▲2위 푸른파주상(5천만원)-운정1동 등이, 기존마을은 ▲1위 희망마을상(4천만원)-광탄면 마장3리 ▲2위 푸른파주상(3천만원)-법원읍 가야4리 ▲3~4위 행복파주상(2천만원)-법원읍 법원4리, 서패동 돌곶이꽃마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신규마을 1위인 군내면 통일촌마을은 연간 6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안보관광의 명소로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마을 안 꽃길(L-1.5㎞)과 꽃밭(A=5,000㎡)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마을은 대부분 작년에 조성한 마을정원에 꽃모종 보식 및 파종 등으로 한층 더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이 소통·공유하는 정원조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