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사업을 새로 신청하는 신규마을과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을 기존마을로 구분해 심사가 이뤄졌다.
신규마을에는 신규 정원조성 전반에 필요한 비용이 기존마을에는 지난해 사업대상지에 모종 보식 등 유지관리 차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관내 17개 읍면동 가운데 5개 읍면동 6개 마을이 선정돼 상사업비 총 2억3000만 원이 해당 읍면동에 배정된다.
지난 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총 6곳(신규마을 2, 기존마을 4)이 선정됐다. 신규마을은 ▲1위 희망마을상(7천만원)-군내면 통일촌마을 ▲2위 푸른파주상(5천만원)-운정1동 등이, 기존마을은 ▲1위 희망마을상(4천만원)-광탄면 마장3리 ▲2위 푸른파주상(3천만원)-법원읍 가야4리 ▲3~4위 행복파주상(2천만원)-법원읍 법원4리, 서패동 돌곶이꽃마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이 소통·공유하는 정원조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