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어느날' 천우희 "김남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아…영민한 배우"

2017-04-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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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김남길 바라만 봐도 웃음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천우희(오른쪽)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언론시사회에서 김남길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2017.3.30 jin90@yna.co.kr/2017-03-30 16:18:2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천우희가 김남길을 칭찬했다.

3월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배급 오퍼스픽쳐스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윤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참석했다.

영화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천우희는 “(김)남길 오빠와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고 말문을 연 뒤, “남길 오빠는 상대배우뿐만 아니라 조명·촬영 현장 전체를 볼 줄 아는 배우였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장점은 영민함이다. 근데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잘 녹여줘서 더 좋았다”며, 칭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남길·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날’은 5일 개봉,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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