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어느날' 김남길 "천우희와의 케미?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

2017-04-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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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김남길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천우희(왼쪽)와 김남길이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언론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3.30 jin90@yna.co.kr/2017-03-30 17:34:3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천우희와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3월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배급 오퍼스픽쳐스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윤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참석했다.

영화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김남길은 “천우희와 로맨스·멜로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쉽게도 (영화가) 메롤는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우희와의 케미스트리는 그 자체롤 좋았다”며, “연기적으로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잘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 “배우가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작품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녀는 그렇지 않았다.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날’은 5일 개봉,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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