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엄마. 천국 어때요.?”
배우 최강희가 고(故) 김영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천국 시간은 정말 눈 한 번 깜짝하면 저도 거기 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 보고싶다. 나는 늘 보고싶어만 했으니까. 보고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애도했다.
고인과 최강희는 지난 2009년 영화 ‘애자’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아왔다.
한편 김영애는 췌장암 합병증으로 9일 오전 10시 58분경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