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각각 광폭 행보를 통해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당의 단합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을 발표한 뒤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협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안 후보는 같은 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간담회에 참석,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2030세대 표심 잡기의 일환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후 경기도 하남을 방문, 오는 12일 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유형욱 후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