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제3회 대학 미래발전 포럼 개최

2017-04-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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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6일 제3회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을 연성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양권 6개 대학 총장과 안양시장,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산·학·관 서비스-비즈 트리플링’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학·관 서비스-비즈 트리플링’은 서비스러닝(직무봉사학습)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창출하자는 것으로 기존 대학들의 단순한 학습 연계 봉사활동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제1회 포럼은 성결대에서‘창의콤플렉스 조성’,‘관·학·산연구소 설립’, 제2회 포럼은 안양대에서‘안양 관광문화 첨단투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여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학과 시가 협력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산·학·관 서비스-비즈 트리플링을 통해 대학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지자체와 기업은 대학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선순환 형태의 모범적인 산·학·관 협력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5월 관내 소재한 6개 대학과‘학․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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